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카메라 담는다

스타와 함께하는 남해안 출사를 22일 여수일원에서

이성훈 | 기사입력 2009/08/22 [14:40]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카메라 담는다

스타와 함께하는 남해안 출사를 22일 여수일원에서

이성훈 | 입력 : 2009/08/22 [14:40]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남해안권 공동화보집 제작의 하나로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스타와 함께하는 남해안 출사(出寫)행사'를 개최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여수신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출사행사는 박람회가 개최도시인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 소댕이마을 등을 사진으로 담는 행사로, 추후 화보집으로 제작돼 박람회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출사(出寫)에 앞서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30분간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갖는다. 전문사진작가를 포함해 연예인과 일반인이 촬영한 여수에 대한 새롭고 참신한 시선의 사진 콘텐츠를 활용해 화보집을 제작하는 작업은 세계 최초의 기념적이고 이례적인 사례다.

이번 출사행사를 통해 해양과 연안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지구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울 수 있는 감동적인 화보집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 3500부, 프랑스어 500부, 스페인어 500부, 중국어 1500부, 일본어 1500부, 한국어 2500부 등 모두 1만부가 제작될 화보집은 전 세계 약 40개국, 세계 100대 기업, 재외공관 총 158곳 등 해외 6,000부, 국내 4,00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출사행사에 출품된 사진들은 9월 19일∼25일까지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연예인 출품 사진 20점과 일반인 출품 사진 30점으로 구성된 전시회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출사행사는 스타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손호영, 손정민 남매가 참가한다. 손호영, 손정민 남매는 평소 사진에 취미가 있어 두 남매가 종종 바다로 사진을 찍으러 다닐 정도로 사진 촬영 마니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여수시 일원을 돌며 처음부터 끝까지 출사행사에 함께 할 예정이며 두 남매의 해외 팬들도 상당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및 여수시 관계자들도 참가해 행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사진에 담는 경험만으로도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며 "이번 출사행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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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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