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운행에 앞서 선로점검

연결구간인 도라산-군사분계선 2.3km를 정밀검사

김민강 | 기사입력 2009/08/26 [10:47]

남북철도 운행에 앞서 선로점검

연결구간인 도라산-군사분계선 2.3km를 정밀검사

김민강 | 입력 : 2009/08/26 [10:47]
코레일은 26일 남북철도 연결 구간인 도라산-군사분계선 2.3km를 정밀 검사하는 현장 점검에 나선다. 남북화물열차 운행재개에 대비해 22~25일 나흘간 신호.통신.선로상태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마친데 이어, 허준영 사장이 궤도검측차에 직접 탑승해 도라산-군사분계선 2.3km 구간을 달리면서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전기.기술.신호 등 기술직 전문가들이 탑승하며, 궤도검측차에 장착된 첨단장비를 활용해 궤간.면맞춤, 비틀림.수평, 방향 등 정밀검사를 하게 된다. 코레일은 이번 궤도검측차 점검 결과, 불량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작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 궤도검측차(track inspection car)란?
궤도의 틀림을 검측하는 장치를 갖춘 차. 궤도검측차는 고속으로 주행(최고속도 120m/h)하면서 궤도의 틀림상태를 측정, 궤도보수 자료로 활용하고 궤도상태를 분석하는 자주식(自走式) 차량으로 궤간(gauge).면맞춤. 비틀림.방향.수평기울기.수직기울기.속도등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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