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상북도 민속축제 한마당

공연마당, 경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네가지

이형찬 | 기사입력 2009/09/11 [08:55]

2009 경상북도 민속축제 한마당

공연마당, 경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네가지

이형찬 | 입력 : 2009/09/11 [08:55]
경상북도는 9월11일오늘 오후2시부터 12일까지 경주 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경북민속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모색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국립민속박물관) 주관의‘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2007년 타시도와 경합 속에서 유치하였다.

2008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민속박물관과 mou를 체결하고 경북민속조사를 시작으로 경북민속문화를 발굴·조사·활용하는 준비사업 진행.
올해 정월 대보름 안동 탈춤공원에서 선포식 행사를 가지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2009 경북민속축제한마당’행사는 21세기 민족문화를 주도할 문화 경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대중문화에 깊이 젖은 도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움과 다양함을 소개하는 신명한 한마당 축제로 기획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등 중앙과 지역의 전통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장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행사의 준비는 지역의 민속학자, 축제전문가 등이 참여, 가장 경북적인 전통이 묻어있는 프로그램을 공연마당, 경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의 네 가지 마당으로 구성하였다.

축제참가단체는 지역주민, 박물관, 민속놀이보존회 등 다양계층이 참여, 경북 민속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축제한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문화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하고자 문화원연합 도지회 주관으로 경주 보문단지일원에서 시군별 대표풍물패들의 길놀이행사와 시군대항 줄당기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차기 개최지인 충남의 대표민속놀이인 연산백중놀이와 서울의 남사당패 놀이, 대한민국 대표명창인 안숙선 판소리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오늘부터 3일간 전래로 심신수련의 하나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활쏘기 백일장이 전국대회로 개최되고, 12일에는 우리 지역의 전래되어 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구수한 사투리를 구현하는 방언대회가 개최된다.

경북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준비기간 1년과 2009년 본 행사 1년으로 2년 동안 종가조사, 마을조사, 민속자원조사 등 경북도의 다양한 민속문화 아카이브 구축사업, 민속마을과 박물관을 연계한 민속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민속놀이와 공연을 활용한 민속축제한마당 등 관광자원화 사업, 총 21개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중 9개 사업이 완료되고 12개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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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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