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렐라대상으로 관광코스 개발

경북도, 10월말부터 2,000여명 유치

이형찬 | 기사입력 2009/10/19 [18:01]

줌마렐라대상으로 관광코스 개발

경북도, 10월말부터 2,000여명 유치

이형찬 | 입력 : 2009/10/19 [18:01]
경상북도는 수도권 지역에 시간과 경제적 능력을 갖춘 줌마렐라대상으로 녹색 열차여행을 기획, 포항, 경주, 울릉 인근지역 관광코스를 개발, 10월말부터 2,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줌마렐라 = 아줌마 + 신데렐라 (신조어)

줌마렐라 감성을 자극하는 낭만여행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고 자신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의 기혼 여성이 선호하는 낭만과 쇼핑여행을 기획, 10월말부터 5회 운행된다.

무궁화호 특실7량과 이벤트 객차 1량 등 8량으로 구성된 줌마렐라 전용열차(정원 450명)는 객차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되면서 서울에서 포항까지 운행된다.

줌마렐라 포항, 경주 여행코스
서울서 출발한 전용열차는 첫째날 포항죽도시장에서 중식과 건어물구입을 시작으로 포스코, 해맞이공원, 문무왕릉, 기림사, 추령제 단풍 코스로 이어지고 둘째날은 경주로 이동, 엑스포공원관람과 함께 최근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의 발자취를 따라 진평왕릉, 선덕여왕릉 안압지, 첨성대로 이어지는 여행상품이다.

줌마렐라열차, 울릉도, 독도와 연계
또한, 줌마렐라 열차는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동해시 묵호항에서 쾌속선으로 울릉도에 입도, 2박3일 동안 울릉도, 독도 전체를 여행하는 상품이 10.26, 11.9일 2회 출발하게 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즐기는 관광이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한번 온 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경북관광 뉴-비전 2020계획 실천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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