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축제 관광상품화 적극
올겨울 축제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 외국인 관광객
김민희 | 입력 : 2009/11/03 [01:20]
강원도의 겨울축제 관광상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올겨울 축제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전망이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강원도의 대표 동계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및 인제 빙어축제에 대한 관광상품 예약율 및 문의가 급증, 올 겨울 총 10,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 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 어느 해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이 도내 겨울축제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우, 동남아 대표 여행사와의 mou 체결및 팸투어 등을 통해 축제 기간 중 작년 2,050명보다 50% 증가한 3,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추진 중이며, 인제 빙어축제의 경우 말레이시아 보험회사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500명과 태국 인센티브 관광객 200명이 이미 축제 참가 예약을 마친 상태여서 올해 해외관광객을 작년 4,807명보다 40% 증가한 6,000명 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상품은 기존의 30-40명 정도의 규모로 방문하던 관광상품과 달리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방문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인만큼 1) 축제장내 별도의 구획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2) 기업체 임직원들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각종 이벤트(눈싸움, 눈사람만들기 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 축제 상품에 외국 관광객이 이처럼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2007년부터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가 직접 해외에서 벌인 강원관광설명회, 여행사와의 업무협약체결,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지속적인 팸투어 등의 활동이 동계 관광상품 수요가 많은 동남아 시장 특성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일본지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내년 1월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태백눈꽃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일본시장에 출시하여 4차례에 걸쳐 8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오는 12월부터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표적 강원도 스키관광상품인 펀스키&고고스키 상품 등을 통해서도 총13,000여명의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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