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인기 외국 방문객 440% 증가

세계 유일한 분단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8/05 [05:12]

파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인기 외국 방문객 440% 증가

세계 유일한 분단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김미숙 | 입력 : 2023/08/05 [05:12]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지난 7월부터 파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이 1일 3천 명으로 정상궤도를 되찾으며, 방문객이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 방문객 수는 2022년 7월 1만 2,450명(외국인 5,545명)이며, 2023년 7월 3만 5,346명(외국인 2만 4,373명)이다.

 

그중 전년 대비 440% 높아진 외국 방문객 증가세가 주목을 끈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는 흥미로우면서도 긴장감을 주는 안보 견학지로, 더할 나위 없는 관광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 임진각 평화누리 _ 파주시  

 

2023년 1월 개시한 인천공항 환승투어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4시간 안에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로, 총 10개의 노선이 있다.

 

파주노선은 디엠제트(DMZ) 노선(제3땅굴, 도라전망대/ 매주 목요일), 평화로운 한국 노선(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독개다리/ 매주 수·금·토·일요일)이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계 평화 중심, 파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사례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본선에 진출해 우수 정책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 파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인기 몰이-도라전망대

 

시에 따르면 현재 제3땅굴 공원화 조성사업과 온라인 서비스 도입 등 디엠제트(DMZ) 관광자원 개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이 분단의 현실 앞에서도 천연 자원의 보고와 역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디엠제트(DMZ) 관광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 장단면 제3땅굴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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