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 왕도역사관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박물관을 개관한다. 왕도역사관은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해마다 명절 연휴기간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 고분전시관에서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왕도역사관으로 놀러오세요 (민속놀이체험 사진) _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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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궁박물관 광장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투호 등의 체험이 가능하며, 꽹과리, 징, 북, 장구 등의 사물놀이와 윷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금마에 위치한 마한박물관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콩주머니던지기, 고리던지기, 단체줄넘기, 투호놀이를, 웅포에 있는 고분전시관에서는 고리던지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28일에는 백제왕궁 소원등 날리기 행사와 더불어 오후 9시까지 백제왕궁박물관 야간 개관을 실시하며, 상설전시실 및 가상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곁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박물관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옛놀이 문화와 백제무왕의 익산경영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이번 추석 연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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