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소리꾼 장사익이 펼치는 만남의 장, 사람이 사람을 만나 공연

슬픔과 기쁨, 용기와 믿음을 나누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라는 메시지를

이형찬 | 기사입력 2023/11/29 [08:42]

김해문화재단, 소리꾼 장사익이 펼치는 만남의 장, 사람이 사람을 만나 공연

슬픔과 기쁨, 용기와 믿음을 나누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라는 메시지를

이형찬 | 입력 : 2023/11/29 [08:42]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공연 <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를 12월 16일(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선보인다.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공연 <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서로 부대끼며 슬픔과 기쁨, 용기와 믿음을 나누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를 읊으면 음악이 따라오고 음악이 흐르면 노래가 되는 무대를 꾸민다. 

 

▲ 장사익 포스터 _ 김해문화재단

 

이번 공연에서는 서정춘 시인의 ‘11월처럼’, 허형만 시인의 ‘구두’, 한상호 시인의 ‘뒷짐’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 속에 담긴 삶의 철학과 지혜를 노래한다. 인생의 가을을 맞이한 자신과 그를 바라보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소리꾼 장사익은 1994년 45세의 나이에 데뷔한 후, 가요.국악.재즈를 넘나들며 구성지고 묵직한 창법으로 두터운 팬층을 만들어 왔으며, 2018년 9집 ‘자화상’까지 9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리스트 정재열과 한국 재즈의 거장이자 트럼펫 연주가인 최선배,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The Solists)'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희로애락이 담긴 장사익의 목소리는 한 해를 열심히 살아낸 뭇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라며 김해서부문화센터도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에는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재)김해문화재단과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주최.주관하며 티켓은 R석 13만 원, S석 9만 원이다.

경남 김해시 율하2로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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