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선 눈꽃 순환열차 운행한다

강원산간 지역의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3/11 [17:34]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 운행한다

강원산간 지역의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김민강 | 입력 : 2010/03/11 [17:34]
봄을 시샘하는 듯, 폭설로 만들어진 강원산간 지역의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눈꽃열차가 이번 주말에 특별 운행됨. 코레일은 화이트데이(3.14일) 주간인 오는 13일(토)과 14일(일)에 서울~추전~승부~서울 구간을 돌아보는 ‘환상선 눈꽃순환열차’를 특별 운행함.


13일(토)에는 줌마렐라 열차가, 14일(일)에는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열차가 각각 운행됨. 이용요금은 열차운임이 20%할인돼 29,200원임. 환상선 눈꽃순환열차는 기차로만 갈 수 있는 오지의 승부역과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855m에 위치한 추전역에 정차함. 눈꽃순환열차의 백미는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순백의 태백산과 아담한 간이역의 풍경임.
 
서울역(08:45)→청량리역(09:00)→추전역(13:56 도착, 14:26 출발) 
서울역(22:58)←청량리역(22:33)←승부역(15:20 도착, 16:10 출발)


여객본부장은 “이례적인 폭설로 강원산간지역에 만들어진 초봄의 설경을 감상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이번 눈꽃순환열차를 특별운행하게 됐다.”며, “3월 초봄에 눈꽃열차를 타는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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