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운서 '5월의 신부' 된다

2살 연상 물리학자와 결혼소식의 운을 뗐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4/06 [08:55]

박혜진 아나운서 '5월의 신부' 된다

2살 연상 물리학자와 결혼소식의 운을 뗐다.

이소정 | 입력 : 2010/04/06 [08:55]
박혜진 아나운서는(언어운사 http://ann.imbc.com) 를 통해 “천안함 소식과 mbc 파업으로 어수선한 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조심스럽다”며 “많은 분들이 먼저 축하해 주고 궁금해 해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5월 22일 명동 성당에서 친척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예비신랑은 나보다 두 살이 많고, 물리학을 연구하는 사람이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현재는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화면 켑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서로 닮은 점이 많고, 다른 점도 많지만 닮은 것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고, 다른 점들이 서로를 새롭게 눈뜨게 해주고 보완해준다”며 “만나는 동안 많은 일들과 생각들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늘 한 가지만 남는다.

그게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라고 전했다.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06년부터‘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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