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ong Kong 자유여행 2편

저가 패키지로 4박6일 동안 '홍콩'을 무사하게 다녀 왔습니다.

신가혜 | 기사입력 2007/12/13 [11:03]

"홍콩" Hong Kong 자유여행 2편

저가 패키지로 4박6일 동안 '홍콩'을 무사하게 다녀 왔습니다.

신가혜 | 입력 : 2007/12/13 [11:03]

홍콩 최초의 도교사원 "웡타이신사원"
입구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입구 한켠에는 향을 파는 노점이 자리잡고 있다.

▲ 웡타이신사원으로 가는 입구     ©신가혜


여기서 소원을 빌며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 때문에 소원을 빌며 향을 태우기 때문이다. 이곳은 중국 전통의 화려한 색과 무늬로 치장되어 있으며 항상 향 태우는 연기가 두텁게 깔려 있다.

 


이곳에서 친구와 소원을 빌고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쥬얼리 쇼핑센터를 찾았다. 보석 세공 과정과 수리과정, 장비 등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보석 디자인의 의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구매도 가능한 곳. 
 

▲ 쥬얼리 전문 판매점     © 신가혜


쥬얼리를 구매할 생각이 없거나 흥미가 없는 분야라면 약간 지루한 일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에서 정해진 판매점을 몇군데는 들러야 한다는 점을 잊지말자. 강매나 강요같은 건 존재하지 않으니 너무 거부감을 갖을 필요는 없다.
 
종합 쇼핑센터 "하버시티"
침사추이의 스타페리 선착장 바로 옆에 위치한 l자 모양의 건물이 하버시티이다.
홍콩 최대의 쇼핑센터로 수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무작정 쇼핑을 하러 가는것 보다는 원하는 브랜드의 위치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운 후 쇼핑을 하는게 훨씬 수월할 것이다.

▲ 홍콩 최대의 쇼핑센터 '하버시티'     © 신가혜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구역별로 취급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도록 하자.  패키지의 정식 일정은 하버시티까지가 마지막 이었기 때문에 점심부터는 개개인이 자유 일정을 진행 할 수 있다.
 
나는 우선 친구화 함게 미라마 쇼핑몰 지하의 'todai'란 스시 뷔페 집을 찾았다. 우리나라에도 입점해 있지만 홍콩지점이 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점심 후 몽콕야시장이란 곳을 가기로 하고 발길을 재촉했다.
본래 일정중에 옵션으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필자의 경우 참여하는 인원이 적어 옵션을 하지 못하였다.

가는 길이 그리 가까운 것만은 아니었지만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다. 한국과는 같은듯 다른 길거리 분위기와 상점, 사람들을 보고 느끼며 걷는다면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는 중간에 본 비첸향 육포!!!
홍콩으로 여행왔던 사람들에게 소문이 자자하고 여행객이 꼭 사간다는 육포이다. 한국의 딱딱한 육포와는 다른 부드러운 육포로 여러가지 맛으로 나뉘어 있어 취향대로 골라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한 쇼핑의 명소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의 대표적인 곳을 꼽으라면 레이디스마켓과 스포츠거리.  레이디스마켓은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한 곳으로 명품 브랜드의 짝퉁 또한 가득하다. 
재래시장의 분위기와 홍콩 서민들의 삶을 느낄 수 있다.

▲ 레이디스마켓     © 신가혜


스포츠거리는 스포츠 용품과 운동화를 저렴하게 파는 전문점이 모여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구매시 할인해 달라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통상적으로 10% 이상은 깎아준다. 거의 모든 매장의 가격은 같지만 매장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으므로 저렴한 용품을 찾기 위해서 발품은 필수.

▲스포츠거리의 상점     © 신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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