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예.관광기념품 공모 55개 우수작선정
무엇을 담을 것인가 천상의 펜 분야별 대상
강현정 | 입력 : 2010/06/21 [17:30]
전라남도가 아름다운 남도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우수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무엇을 담을 것인가’와 ‘천상의 펜’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공모전에 참여할 전남 대표작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공예품 53점, 관광기념품 57점 등 총 110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공예분야에서 곡성 설산명원 이미숙씨의 ‘무엇을 담을까’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5점이 입상했고 관광기념품 분야는 광양죽필 김선준씨의 ‘천상의 펜’이 대상에 오르는 등 30점이 입상했다.
공예대전 대상작 ‘무엇을 담을까’는 느티, 물푸레, 단풍나무의 껍질부분을 살려 자연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전통의 옻칠로 마감한 접시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광기념품 대상작 ‘천상의 펜’은 대나무의 자연미에 황토, 자개, 옻칠 등을 사용, 전통공예기법을 접목한 필기구로 전통적 품격과 현대적 세련미, 실용성을 겸비한 매우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8월 실시되는 전국대회 출품자격이 주어지고 전국대회 입상작에 대해서는 상품개발, 생산 장려금 지원 및 융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해택이 주어진다.
강성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이 크게 높아졌으며 각 분야별로 고르게 작품 질이 향상돼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 ‘지역성과 전통성을 지니면서 실용적인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으로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유발하고 실질적 상품화가 가능한 상품을 선정하는데 역점을 뒀으며 향후 입선작뿐만 아니라 낙선된 작품에 대해서도 리모델링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소장하고 싶은 다양한 가격대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내수는 물론 해외수출 등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해 공예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www.jeonnam.go.kr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볼거리 관련기사목록
- 죽향 이생강 명인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 공연 개최
- 서울시 올해 도심 50곳에서 거리공연 2240회 선보인다
- 서울의 달 타고 한강 150m 상공에서 서울야경 감상하세요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삼일절 기념 해설이 있는 영화관람 개최
- 김포시,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개관
- 여수 달빛갤러리, 여수미술사랑협동조합 오늘의 집 전시
- 군산어린이 공연장 2월 2차 기획 공연
- 군산어린이공연장,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 군산시, 클래식에 재미와 웃음을 가득 담은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 군산어린이공연장, 어린이만화영화 무료 상영
- 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11월 개최된다
- 전국체전기간 목포에서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 고양시, 2023 고양돗자리영화제 개최
- 강진군, 조선을 만난시간 야간 공연 시작
- 대구광역시, 양준모의 두시 데이트Ⅰ-세비야의 이발사 선보인다
- 남해탈공연박물관, 달님이 주신 아이 공연 개최
- 안정윤 작가, K 현대미술관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전 2023 Geeky Land’ 참여
-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 마이 라띠마
- 슈퍼스타K2 강승윤, 본능적으로 주간차트 1위
- 한혜진,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홍보대사위촉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