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6 KOREA 2010, 16개국 비보이 기네스도전

헤드스핀, 나인틴, 에어트랙 부분 세계기록 도전한다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6/25 [00:50]

R-16 KOREA 2010, 16개국 비보이 기네스도전

헤드스핀, 나인틴, 에어트랙 부분 세계기록 도전한다

김민강 | 입력 : 2010/06/25 [00:50]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주최로 2007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오고 있는 세계적인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인 ‘r-16 korea 2010’의 사전 행사로 7월 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r-16 korea 2010 참가 선수들의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이 있을 예정이다.

▲ 에어트랙

참가 선수들로는 스페인의 ‘fusion rockers’, 프랑스의 ‘phase-t’, 독일의 ‘terror bunch’및 동남아 예선전에서 우승한 신생 강호 베트남의 big toe, 그리고 지난 3월 6일 ‘r-16 korea 2010’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jinjo crew’ 등 120여명이 기록 도전에 참여한다. 

‘헤드스핀(head spin)’이란 오직 머리로만 몸을 지탱하여 몸 전체를 회전하는 비보잉 기술로서 탁월한 균형감각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온 몸의 하중이 목에 쏠리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의 연습을 필요로 한다.

▲ 헤드스핀

‘나인틴(nineteen)’이라는 기술 또한 고급 비보잉 기술로서 한 손으로 물구나무서는 자세로 온몸을 회전하는 기술이며, ‘에어트랙(air track) 또는 에어플레어(air flair)’라고 불리는 기술은 물구나무 선 자세로 양 다리를 벌린 채, 양 손을 번갈아 가며 바닥을 짚으며 점프와 회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최고급 비보잉 기술이라 하겠다.

세가지 종목 모두 1분 동안 가장 많은 횟수를 회전한 도전자가 세계 기네스 기록으로 정식 등록되게 된다. 이번 도전의 기록을 맡은 한국기록원(회장 김재철)에 따르면 ‘헤드스핀(head spin)’부분은 세계 기네스 기록이 있지만 ‘나인틴(nineteen)’ 부분과 ‘에어트랙(air track)’ 부분은 아직 기록 보유자가 없다고 한다. 헤드스핀(head spin) 부분의 세계 기록은 1분에 101회로 영국의 비보이 조나스(junas)가 2010년 5월에 기록하였다. 한국팀 jinjo crew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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