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26일 sbs에서 단독 중계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우루과이'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77.2%로(24시24분, 이청용 선수 만회골 터진 시점 1분후) 2010 남아공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경기 중(예선전 포함)가장 높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가구 전국기준)
이번 sbs에서 방송된 <우루과이>전 프로그램 시청률은 47.5%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경기 시청률 중<아르헨티나>전 <그리스>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우루과이>전 프로그램 시청률을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6대 광역시 모두 시청률 44.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지난 <그리스>전(44.2% 이상)과 <아르헨티나>전(46.0% 이상) <나이지리아>전(37.2% 이상)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