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대신 6개국 로케이션 실제촬영

모든것이 진짜 영화라는 예술이 꿈꿀수 있는 최대치 프로덕션

강윤철 | 기사입력 2010/07/13 [14:57]

CG대신 6개국 로케이션 실제촬영

모든것이 진짜 영화라는 예술이 꿈꿀수 있는 최대치 프로덕션

강윤철 | 입력 : 2010/07/13 [14:57]
7월 21일 개봉해 놀라운 전율을 안겨줄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셉션이 세계 6개국 로케이션을 통한 실제 촬영을 진행해 화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면들이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세트와 현장 촬영이란 사실은 영화에 대한 놀라움을 더한다.  

캐나다 캘거리, 모로코 탕헤르,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로스앤젤레스 등 총 6개국에서 야외 촬영과 실제 세트를 만들어 진행됐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이뤄진 세계 6개국 로케이션은 각각의 장소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는 동시에 꿈이면서 또한 현실 같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무중력 상태의 액션이나 슬로모션 폭발, 거대한 기차가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 등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장면이 실사 화면이다. “실사가 주는 현실감이 영화의 관건”이며 “기술과 그래픽이 시각적으로 많은 걸 가능하게 하고 또한 표현의 폭도 더 넓지만, 관객들은 분명 실사를 선호하며 실사에 더 몰입하게 된다”는 놀란 감독의 평소 지론대로 실제 촬영을 감행했다.


cg작업은 최소한으로 줄여 거대한 설산의 스키 추격, 수중 액션이나 거대한 빌딩 숲을 촬영한 뒤, 기술을 더하는 방식으로 화면을 만들어갔다.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등을 함께했던 촬영, 편집, 특수효과, 시각효과, 스턴트 코디네이터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영화라는 예술영역이 꿈꿀 수 있는 최대치를 완성시킨 것이다.

이러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 인셉션에 대해 놀란 감독은 “다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넘어서는 전혀 새로운 재미를 주는 영화”이며 또한 “범죄, sf, 멜로 등 다양한 재미를 전하는 흥미로운 영화”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미국의 영화비평 전문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이례적으로 신선도 100%
를 기록하며 세계 영화사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켄 와타나베, 마리온 코티아르, 조셉 고든-레빗, 엘렌 페이지, 톰 하디, 킬리언 머피, 톰 베린저, 마이클 케인 등 최강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7월 21일 일반 버전과 아이맥스 버전으로 개봉. www.rottentomatoes.com/m/in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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