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왕, 한재석의 내재된 코믹본능 발굴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장동건 있다면 <퀴즈왕>엔 한재석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8/12 [19:55]

퀴즈왕, 한재석의 내재된 코믹본능 발굴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장동건 있다면 <퀴즈왕>엔 한재석

이민희 | 입력 : 2010/08/12 [19:55]
코믹 본좌 장진 감독이 장동건에 이어서 이번엔 한재석을 선택했다. 오는 추석 최강 웃음으로 극장가 코미디 붐을 몰고 올 영화 <퀴즈왕>을 통해 원조 꽃남 한재석의 숨겨진 코믹 본능을 100% 끌어낸 것. 한재석은 여전히 완벽한 미모를 과시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코믹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조 꽃남으로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한재석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기 위해 스크린을 찾는다. 조금은 어색하게 들릴지 몰라도 장진 감독의 영화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 장진 감독은 이미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국민 꽃남 장동건을 웃남(웃긴 남자)으로 만든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장진 감독은 신작 <퀴즈왕>에서 원조 꽃남 한재석을 선택해 다시 한번 꽃남 킬러로서 실력을 발휘했다. 원조 중의 원조 꽃남이라 할 수 있는 한재석은 후광이 비치는 완벽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파트너 김수로의 말을 집어삼키기 일쑤인 ‘시크한 해결사’ 역을 맡아 요즘 유행하는 ‘나쁜 남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133억 상금의 퀴즈쇼에 도전하기 위해 능청스럽게 사기 행각을 벌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고 때론 장진 감독이 만들어 놓은 아이러니한 코믹 상황에 녹아 들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한다. 멀쩡한 얼굴을 하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툭툭 터지는 웃음을 유발시키는 그의 모습은 팬들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

오랜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치는 것에 대해 “많이 설레고 떨린다. 대형 화면에 비춰질 모습이 기대도 되고 겁도 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한 원조 꽃남 한재석의 코믹 본능은 영화 <퀴즈왕>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원빈, 장동건에 이어 장진 감독이 선택한 세 번째 꽃남 배우 한재석의 코믹 본능이 살아있는 영화 <퀴즈왕>은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no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로 올 추석 사상 최대의 연휴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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