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데뷔 쇼케이스 성황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 2만 관중 몰렸다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8/26 [08:50]

소녀시대, 日데뷔 쇼케이스 성황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 2만 관중 몰렸다

이민희 | 입력 : 2010/08/26 [08:50]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소녀시대의 첫 일본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2만 명의 일본 팬 뿐만 아니라 현지 관계자만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지니(genie) 뮤직비디오 티저    

이날 쇼케이스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회에서 총 3회로 추가했다. 이는 이례적인 일로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 소녀시대는 이날 'genie(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다시 만난 세계', 'gee'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genie'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관객 중 약 80%는 10-20대 여성으로 일본 음악시장을 주도하는 젊은 여성층이 일본 j-pop 시장에 소녀시대의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공리에 쇼케이스를 마친 소녀시대는 "아직 일본에서 데뷔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팬 여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무척 놀랐다. 일본 첫 무대라 긴장하기도 했지만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일본에서 펼쳐질 날들이 더욱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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