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6개국가 참여하는, 패션축제

보그 패션 나잇 아웃 뉴욕, 파리, 런던과 함께 서울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8/31 [12:45]

세계 16개국가 참여하는, 패션축제

보그 패션 나잇 아웃 뉴욕, 파리, 런던과 함께 서울개최

강성현 | 입력 : 2010/08/31 [12:45]
오는 9월8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명동 일대에서 세계적인 패션 축제인 “패션 나잇 아웃” 행사가 열린다. 이 패션 축제는 2009년 9월 패션 매거진 “보그”의 주최로 뉴욕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 해 13개 국가에 이어 2010년에는 3개 국가가 추가되어 “보그”가 발행되는 1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9월 7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한국과 영국은 8일, 이탈리아, 독일, 호주, 포르투갈, 스페인은 9일, 인도, 러시아, 미국은 10일, 일본, 중국, 대만은 11일에 개최되며 그리스와 터키에서 16일에 폐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개최국들의 패션 산업 발전은 물론, 참여 브랜드들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패션을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셀러브리티, 패션 관계자들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 및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의 패션 축제이다.

“패션 나잇 아웃 서울”은 명동과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국내외 총 80여 개의 유명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패션쇼, 화보 촬영, 스타일링 클래스, 스페셜 에디션 론칭, 할인 판매,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명동에서는 h&m, zara, 갭, 망고 등 spa 브랜드와 빈폴, 지오다노, 타미 힐피거, 클럽 모나코, 아메리칸 어패럴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인디밴드 콘서트, 디제잉 파티, 스타일링 클래스, 스페셜 에디션 판매, 할인 판매,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늦은 밤까지 진행된다.


특히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샤넬 매장에서는 모델 장윤주와 “보그” 패션 디렉터의 화보 촬영 현장 공개, 구찌 매장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의 스타일링 레슨 등 톱 모델과의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그 밖에 코치 매장에서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이미정 교수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캔버스백을 판매하며, 버버리, 토즈, 펜디, 발렌티노, 미쏘니 등에서는 추첨을 통해 트렌치 코트, 핸드백, 사진집, 티셔츠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주얼리 브랜드 “미네타니(minetani)”는 배우 김남주가 디자인한 특별 에디션을 론칭, 판매할 예정이며, 비오템, 아베다, 베네피트, 바비브라운, 랑콤, 아모레 퍼시픽, 설화수 등의 뷰티 브랜드에서는 가을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메이크업쇼와 샘플 키트, 파우치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보그 코리아(
www.vogue.com, 발행인 박용만)”의 이명희 편집장은 “전세계 패션 도시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보그 패션 나잇 아웃’ 축제에 서울도 동참하게 되어 세계에 패션코리아의 입지 강화와 함께 브랜드와 소비자가 보다 폭넓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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