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베쯔니 사건 으로 인한 눈물의 사죄를 한 것에 대해 소속사의 요구에 의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 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05년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을 통해 스타가 된 일본의 유명 여배우다. 사와지리는 지난 1일 미국 cnn의 정보사이트인 cnngo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가 사과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난 계속 거절했었다.
사과를 한 것은 내 실수였다.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난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굴복했고 그건 내 실수였다. 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와지리는 지난 2007년 영화 '클로즈드 노트' 시사회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귀찮다는 듯이 단답형 '베쯔니'(별로) 라고 시종일관 답변하면서 비난을 받은 바 있으며, 논란이 거세지자 사와지리 에리카는 아사히tv '슈퍼모닝'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