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산항에 빛의 교향악 울려 퍼진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항 빛축제 급물살 탄다
이형찬 | 입력 : 2010/09/08 [00:10]
100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항 빛축제 총감독에 김형기 교수(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가 선정되면서 축제 준비가 급물살을 탄다.
(사)부산항 빛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조명환, 동아대 관광학과 교수)는 8월 30일 오후 3시 자갈치회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항 빛 축제 ‘총감독후보 프리젠테이션’에서, 제1회 부산항 빛축제 총감독으로 김형기 교수가 선정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에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3명의 후보자가 부산항 빛축제의 방향과 개막식, 축제 메인장소, 대표건물 활용방안, 거리조성, 시민 참여 퍼포먼스 등 6개의 공통과제를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형기 총감독은 프리젠테이션에서 “이번 축제는 도시의 정체성을 만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빛’을 소재로, 원도심을 밝히는 매력적이고 희망찬 빛의 교향악을 연주할 것”이라는 기획안을 제출, 심사위원단과 참관인단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한편, 부산항 빛 축제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11년 1월 9일까지 23일간 부산 봉래산(영도구), 천마산(서구), 용두산(중구)를 비롯해 남항과 자갈치시장, 남항대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위해 2009년 12월 국내 최초로 부산시 영도구, 서구, 중구 등 3개 구가 연합해, 침체된 원도심에 빛을 통한 문화예술 및 관광축제를 개발함으로서 지역 문화와 예술의 질적 향상과 원도심의 경제 진흥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축제에는 레이저, 서치라이트 등 특수효과 영상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빛영상쇼’와 조명 디스플레이, 루미나리에, 빛거리 등 빛 조명소재를 이용한 ‘빛디스플레이’, led 조명 등으로 주요 건물에 영상 쇼를 연출하는 ‘빛건물영상쇼’, 국내외 빛 조형작가들의 작품을 기획전시하는 ‘빛설치미술’ 등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장장 23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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