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스 투 줄리엣 속 두 남자 이색 매력대결

남미의 열정 VS 영국의 매너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9/13 [09:58]

레터스 투 줄리엣 속 두 남자 이색 매력대결

남미의 열정 VS 영국의 매너

박미경 | 입력 : 2010/09/13 [09:58]
오는 10월 7일(목) 개봉을 앞둔 올 가을 최고의 감성 로맨스 <레터스 투 줄리엣> 속에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두 남자 배우가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놓고 매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뜨거운 남미 매력남vs 젠틀한 영국 까칠남의 매력 대결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베로나의 명소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 러브레터를 발견 하게 된 ‘소피’의 가슴 설레는 러브레터 속 사랑 찾기를 그린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사랑스러운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러브레터의 주인공 ‘클레어’의 첫사랑을 찾아가며 자신의 사랑에도 눈뜨게 되는 ‘소피’로 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그녀를 둘러싼 두 이색 매력남의 대결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먼저, 열정적인 남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끄는 이는 바로 수면의 과학, 눈 먼 자들의 도시로 국내에 알려진 연기파 훈남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그는 ‘소피’의 약혼남 ‘빅토’로 분해 남미 특유의 열정적이고도 거침없는 매력으로 ‘소피’를 압도한다. 특히 극 중 ‘빅토’는 뉴욕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개업을 앞두고 있어 베로나 여행 중에도 와이너리와 치즈 공장을 찾아 다니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소피’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맛을 음미하고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며 남미 남자의 매력을 실감하게 만든다.


한편 러브레터의 주인공 ‘클레어’의 손자인 ‘찰리’는 ‘소피’가 보낸 답장에 할머니 ‘클레어’와 함께 베로나를 찾아 ‘소피’를 만나게 된다. 젠틀한 영국 훈남 ‘찰리’를 연기한 크리스토퍼 이건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블루칩. 그는 레터스 투 줄리엣을 통해 ‘빅토’와는 상반된 매력을 자랑하며 무심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찰리’로 분해 ‘소피’를 사로잡는 것. 그는 최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성상인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며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로맨틱한 사랑고백으로 ‘소피’뿐 아니라 관객들의 여심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남미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젠틀한 영국 훈남 크리스토퍼 이건이 펼치는 이색 매력 대결이 또 하나의 재미로 기대되는 레터스 투 줄리엣은 맘마미아!보다 유쾌하고 러브 액츄얼리보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올 가을 관객들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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