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가을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야외마당에서 개최

김미숙 | 기사입력 2010/09/16 [12:34]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가을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야외마당에서 개최

김미숙 | 입력 : 2010/09/16 [12:34]
바람에 흩어지는 코스모스 향기와 저물어 가는 석양이 아름다운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아주 특별한 공연이 마련된다.

올해로 오년 째를 맞이하는 박물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으로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공연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오는 9월 18일 “가을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8일(토)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공연시작 한 시간 전부터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맛있는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커피 향기에 취하고, 그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여섯 남자들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최인영,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루빈 그리고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공연을 통해 가을을 느끼고, 즐기며, 가을이 다가옴을 느끼게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첫 무대는 일상의 풍경을 터치하는 섬세한 보헤미안 감성을 소유한 뉴에이지계의 뉴페이스 최인영이 막을 연다. 본인이 작사·작곡한 2집 앨범‘피아노 점점 느리게’에 수록된 <오늘, 너를 만나고>,<when you smile> 그리고 유재하 1집에 수록된 <그대 내품에> 등의 곡을 감성어린 피아노 연주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무대는 탄탄한 연주를 바탕으로 어쿠스틱 포크와 락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성을 지닌 아티스트 루빈이다. 잔잔하고 감미롭던 그의 소리가 때로는 거칠게 다가오는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루마 곡 중 <river flows in you>, 돈 매클린<빈센트>, 유재하<지난날> 등을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연애시대’ ost 수록곡인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히트시키면서 대중들에게 팀을 각인시켰다. 현재 sbs 파워fm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dj로 활동하고 있다.

멤버 성진환은 나오미&고로 내한 공연을 맞이하여 한국 가요를 리메이크하는 듀엣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깊어가는 가을밤, 박물관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가을의 초대”를 통해 음악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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