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ㆍ장수봉)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김수로)의 방송 시청률은 10.4%(전국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남자 40대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5월 29일 첫 방송 시청률은 9.6%, 평균시청률(총 32회)은 10.5%를 기록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은 8월 28일 방영한 26회로 12.3%를 기록했다.
한편 '김수로' 후속 드라마로 다음 달 2일부터 유승호 신은경 서우 조민기가 출연하는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