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7세이하 아동위한 클래식키드 뮤직샤워 열린다

생생하고 흥미로운 그림자극과 '비발디 사계'의 새로운 결합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9/28 [14:18]

국내최초, 7세이하 아동위한 클래식키드 뮤직샤워 열린다

생생하고 흥미로운 그림자극과 '비발디 사계'의 새로운 결합

박미경 | 입력 : 2010/09/28 [14:18]
오는 10월 9일(토) 오후 2시반 압구정 장천아트홀에서 국내 유일의 7세 이하 아동을 위한 키즈콘서트 <클래식키드 뮤직샤워>가 열린다. 지난 6월 공연 이래 세번째다.

총연출을 맡은 유클래식(www.uclassic.com)의 김이곤 감독은 세계적인 언어학자 촘스키 이론에 따라 아동의 언어습득능력과 음악습득능력이 7세 이하 때 거의 완성되므로 이 시기에 훌륭한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국내 모든 콘서트 홀에서 7세이하 아동의 입장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며 이미 유럽과 미국에는 very very young classic consert가 큰 사랑을 받고있다고 7세이하 콘서트의 기획배경을 밝혔다.


공연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이자 그의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 중 하나인‘사계’를 현악기를 중심으로 구성 된 미니 오케스트라의 상큼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현악기로 묘사되는 새소리, 천둥소리, 개 짖는 소리 등 변화하는 계절의 느낌을 한층 극대화시킨 이번 공연은 빛과 그림자, 대사가 있는 생생하고 흥미로운 그림자극이 함께해호기심과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계획이다. 공연 중 엄마와 자녀가 함께 그림자 만들기를 배워보는 시간과 가족이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완벽한 앙상블을 추구하는 플래니터리 챔버 앙상블(planetary chamber ensemble)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 하프 등 현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현악의 풍부한 울림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관객에게 전달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림자극을 맡은 <극단 영>은 1982년 창단됐으며, 1984년 한국 최초의 그림자극 <성냥팔이 소녀>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국내외에서 수준높은 그림자극을 전문으로 공연해오고 있다. 유클래식 02-366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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