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 감독 이사강은 여배우보다 예쁜 외모로 유명한 감독으로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인도에서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인도 사람 다 됐다.’라는 글을 남긴 이사강은 인도 전통의상을 입고 촛불을 들고 있으며 마치 화보 같은 모습으로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사강은 “김치에 대한 열정도, 하이힐에 대한 집착도, 미니스커트에 대한 미련도 속 시원히 잊었다.”며 “펀자비를 입고 스카프를 두르고 우비 없이 홍수 속을 맨발로 뛰어다니고, 마살라와 짜이를 사랑하고, 볼리우드 음악에 맞춰 춤추고, 30시간 닭장 기차 안에서 잠을 자고, 떠내려가는 강가의 시체와 소똥에 경배할 줄 알고, 인도식 카드 놀이로 밤을 지새고, 약속시간으로 기본 삼사십 분은 늦게 나타나고, 뭐가 잘 안되도, take it easy하며 웃는 인도 사람 다 됐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사강은 공식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으면서 갠지스 강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