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점심시간에 즐기는 글로벌 콘서트
매주 화~금 점심시간 이용, 다양한 세계 문화 무료로 즐길
박소영 | 입력 : 2010/10/05 [12:58]
점심시간에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세계문화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글로벌콘서트’가 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7~8월, 우기와 혹한기인 두달간 중지했던 콘서트를 9월28일(화)부터 11월12일(금)까지 같은 장소인 중구 무교동 글로벌스트리트광장 야외무대에서 12시20분부터 30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두달간 26회 진행된‘글로벌콘서트’에는 17개국 아티스트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회당 평균 400여명의 직장인과 관광객들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www.visitseoul.net 캡쳐 | | 금번에 개최하는‘글로벌콘서트’는 외투기업이 밀집해 있는 무교동 야외무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4회, 오후 12시20분부터 30분간 각국의 공연단이 전통춤, 악기연주와 노래, 밴드공연, 단막극,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연이 진행되므로, 서울시민 누구나 그 나라를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세계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글로벌콘서트’에는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공연단이 참여하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사회자, 사진촬영, 행사지원 등 자원봉사자로 나서 문화 예술의 나눔 활동을 실천해 더욱 의미있다.
지난 공연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지영씨는 “사회, 사진촬영 등 전문적인 분야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세계문화예술의 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즐기고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근처 외투기업에서 일하는 김광훈씨는 “글로벌콘서트에서 매일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적 안목도 높아지고, 세계 문화도 즐길 수 있어 30분이라는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함께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과 공연을 즐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5~6월 두달간‘글로벌콘서트’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도심에서 세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문화 갈증을 해소시켰다”며 “지난 공연때 인기 많았던 공연위주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과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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