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헬로루키 마지막 주자는 과연누구?

규원, 기린, 김잔디등 쟁쟁한 실력가진 루키들의 공연

김민강 | 기사입력 2010/10/07 [10:22]

2010 헬로루키 마지막 주자는 과연누구?

규원, 기린, 김잔디등 쟁쟁한 실력가진 루키들의 공연

김민강 | 입력 : 2010/10/07 [10:22]
ebs 스페이스 공감과 소리바다가 함께 진행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이 달의 헬로루키가 11월의 헬로루키에 도전하는 최종 열 팀을 발표하고, 올해 마지막 헬로루키를 뽑는 공개 오디션을 오는 8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오디션에 참가하는 10팀은 규원, 기린, 김잔디, 미틈, 하비누아주, 하품, 아스트로넛츠(astro nuts), 굿바이모닝(goodbyemorning), 더리딩클럽(the reading club), 더큅(the quip)으로 ‘헬로루키’에 대한 열정을 거침 없이 내뿜는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 공개오디션 참가하는 김잔디  

먼저 보컬을 비롯해 작사, 작곡, 연주는 물론 레코딩에 믹싱까지 혼자 진행하는 1인 밴드 ‘규원’이 헬로루키에 도전장을 냈다. 무대에서 선 보일 노래는 ‘기찻길과 the last soldier on earth’을 선보인다. 규원은 올 1월, <두 번의 겨울이 만든 이야기>라는 앨범을 냈으며, ‘서정적이지만 세련된 감성’을 노래하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0월 헬로루키에 이어 11월 헬로루키에 도전하는 김잔디도 보컬, 작사와 편곡 등 다방면에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다. 한국 대중 음악계에는 아직 생소한 ‘락블루스’ 장르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헬로루키 무대에서는 ‘비누, 이사람 잡아야것다’ 두 곡을 선보인다.

▲ 공개오디션 참가하는 규원     

하품은 권주원 김대은으로 구성된 남성 모던락 듀오로 2010년 초부터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감성적이고 편안한 느낌의 음악부터 강렬하고 모던한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헬로루키 무대에서는 ‘우린아직, 어디로갈까’를 노래한다.

지난해 9월 앨범 1집 ‘스페이스 앤썸(space anthem)’을 발표한 기린은 화가이자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틀에 박힌 음악은 싫다는 기린은 이번 무대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sometimes’와 ‘우린 너무 서로’라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틈’은 ‘11월’의 순 우리말을 밴드명으로 정하고 활동 중인 4인조 밴드다. 지난 해 8월 첫번째 싱글 ‘꽃’을 발표했으며, 헬로루키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노래는 ‘mary ann’과 ‘내 마음의 가난’이다.

‘소년의 감성으로 거침없는 사운드를 추구한다’는 모토로 의기투합한 ‘굿바이모(goodbuymorning)’과 함께 편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음악을 추구하는 어쿠스틱 팝 밴드 ‘하비나주’, 락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아스트로넛츠(astro nuts)’, 포크와 록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주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더리딩클럽(the reading club), 드라이하고 거친 사운드와 보컬로 독특한 스타일을 만드는 더큅(the quip)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정윤환 pd는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은 오디션을 뛰어 넘어 패기 넘치는 루키들의 공연장이 되어왔다”며 “지난 5월에 시작해 총 13팀의 보석 같은 신인을 발굴해 낸 헬로루키 2010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인공은 누가될지 그 어느 때보다 설렌다”고 말했다.  www.ebs-space.co.kr/rookie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