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1일. 기억으로는 당시 점퍼정도입고 다닐 정도의 쌀쌀한 날씨 속에 나에게 있어 최고의 변화가 생기는 날이었다”라며 글을 시작한 김동희는 “나의 여자 친구의 몸에 새로운 생명이 같이 숨을 쉬며 세상에 나오기를 기다리며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기쁨도 잠시, 현실로 돌아와보니 사실 이제 나의 일도 시작 단계였고 아직 결혼해서 한가정을 꾸려나간다는 능력도 조금 부족해 있는 상태였다”며 “2009년 12월 30일.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여자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처음 보게된 예쁜 우리아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며 2세가 태어난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김동희는 “지금까지 누구보다 정말 마음고생 많이 하고 내가 힘들 때마다 힘이되준 우리 애기엄마 민경이. 나에게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더욱더 열심히 살수 있게 해주고 가족이란 단어를 나의 마음 속에 넣어준 우리 예쁜딸 연수”라고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밝히며 12월 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어 “항상 우리가족을 위해 나의 일 최고로 최선을 다할테니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세요. 이젠 우리 가족셋이 함께 손 꼭잡고 어디든 실컷 다니고 행복하게 서로 더 사랑하며 아껴주며 살아가요”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배우 김혜수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김동희는 현재 친형 김동현과 골프시트콤 ‘이글이글’에 출연하고 있으며 kbs2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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