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이 1990년에 발표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1박2일 방송이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kbs2tv 주말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8090년대 명곡들과 함께 떠나는 센티멘털 로망스 두번째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팀이 잠자리 복불복을 마치고 전원 실내 취침을 준비하던 중 제작진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틀어줬으며 이에 멤버들은 국민가수 조용필의 옛 노래에 젖어 추억과 감성에 젖었다.
특히 은지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조용필의 팬이라며, 조용필이 tv에 나오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며 감상에 잠겼다.
강호동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하다보면 1박2일 명사 특집 때 (조용필)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1박2일 여행을 떠나면 더할 나위없는 영광이지 않을까라며 국민가수 조용필에게 초대하는 의사를 내비췄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 닐슨 시청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1박2일’은 2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타사 예능프로그램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