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유천.박민영 러브라인 급물살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가 16화에 예고 되면서 기대감

이민희 | 기사입력 2010/10/19 [14:41]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박민영 러브라인 급물살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가 16화에 예고 되면서 기대감

이민희 | 입력 : 2010/10/19 [14:41]
▲ 사진_래몽래인  
인기 월화드라마 kbs 2tv ‘성균관 스캔들’15화에서 박유천(이선준 역)이 마침내 박민영(김윤희 역)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애틋한 마음을 눈물로 확인한 선준과 윤희의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가 16화에 예고되면서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16화 예고편에서는 존경각 안에서 책을 보고 있는 선준과 마주한 윤희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곧 입술이 닿을 것만 같은 가슴 두근거리는 장면 역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지난 11회에서 무인도에 갇혔던 밤 불발에 그쳐 아쉬움을 더했던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이 과연 성사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 15화에서 윤희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서효림(효은 역)과의 파혼과 자퇴 상소를 올리고 떠났던 선준은 성균관 모꼬지에 따라나선 윤희와 운명적인 재회를 한다. 이어 “네가 좋다”고 고백한 순간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진 윤희를 구하다 윤희가 여인이었음을 드디어 알게 되면서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 이후 게시판에는 “아직도 두근두근 오늘 밤은 잠 못 잘 것 같아~”, “15강은 잠깐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는”, “선준과 윤희의 눈물 고백에 보는내내 같이 눈물이 뚝뚝”, “같이 울었다가 설렜다 월화는 성균관 때문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마음고생만 하던 우리 물랑커플!! 드디어 달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요” 등의 기대감 가득한 글들이 새벽 늦은 시간까지 줄을 이었다.

19일 방송될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윤희가 여자임을 알게 된 선준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되고, 이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 후 얼떨결에 단둘이 보내게 된 두근두근 첫 날밤과 선준과 재신의 중이방 윤희 옆자리를 사수 하기 위한 불꽃 튀는 쟁탈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성균관 스캔들’16화는 1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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