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판 과속스캔들, 스위치

가장 갖고 싶은 우월한 유전자의 주인공 1위

이현정 | 기사입력 2010/11/11 [16:39]

할리우드판 과속스캔들, 스위치

가장 갖고 싶은 우월한 유전자의 주인공 1위

이현정 | 입력 : 2010/11/11 [16:39]

할리우드판 과속스캔들 영화 <스위치>에서 위풍당당 커리어우먼 ‘캐시’ 역할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은 결혼도 마다한 채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어 인공수정을 결심한다. 극 중 ‘캐시’처럼 인공수정을 받는다면, 과연 네티즌들은 누구의 유전자를 받고 싶을까? 

지난 11월 1일(월)부터 8일(월)까지 온라인 사이트 네이트  무비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영화배우 강동원이 장동건, 송중기, 존 박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강동원은 8등신 기럭지에 조막만한 얼굴로 데뷔하자마자 ‘꽃미남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전우치>, <의형제>의 흥행으로 연기력까지 인정 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한양대-공대 출신의 럭셔리 브레인에 겸손한 성품까지 가진 완벽한 강동원. 그의 완벽한 유전자를 탐내는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53% 지지율을 보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구용하’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한 송중기가 22%를 차지했으며, 원조 꽃미남 배우로 고교시절 아이큐 143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장동건이 15%,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서 노스웨스턴대학 출신 ‘엄친아’로 불린 존박이 11%의 지지를 얻었다.

네티즌들이 받고 싶은 유전자를 가진 남자 후보들의 공통점은 수려한 외모에 훈훈한 성품 그리고 뛰어난 학벌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기적인 유전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유전자 스캔들로 탄생한 신개념 가족 이야기를 담은 <스위치>로 모아질 전망이다.


우월과 우정을 넘나드는 유전자 스캔들로 탄생한 신개념 가족 이야기 영화 <스위치>,“결혼은 싫고 아이만은 갖고 싶어!” 잘 나가는 뉴욕의 커리어우먼 캐시는 우월한 유전자를 통해 인공수정 임신을 결심한다. 임신 성공을 기원하는 파티에 그녀의 절친인 월리를 초대하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버린 월리는 그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렇게 그 날의 엄청난 사건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캐시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기억 속에서 점점 묻혀진다. 7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아니, 한 명이 더 있다?! 캐시의 아들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 월리는 자신을 묘하게 닮은 아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되살아나기 시작한 7년 전의 기억! 과연 그들은 캐시가 꿈꾸던 이상적인 가족이 될 수 있을까? 2010년 12월2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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