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는 김수미는 “딸에 비해 아들은 나와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았다”며 속앓이 끝에 심지어 점집까지 찾아간 일화를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원로 개그맨 구봉서를 반말로 부른 사건, 집에 불을 낸 사건, 경찰서에 불려간 사건 등 황당했던 ‘아들의 말썽 시리즈’를 낱낱이 공개하여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그러나 김수미는 “훗날 이 모든 게 내 잘못임을 깨달았다”며 지난 35년간 한 번도 전하지 못한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눈물의 편지로 낭독하여 뭉클하게 했다. 김수미는 평생 아들과 소원했던 관계에 대해 ‘한풀이’를 한 것. 그녀는 “자식에 관한 문제라 그동안 어디에다 하소연도 못했다”며 말썽 심한 아들로 인해 평생 가슴 친 사연을 여과 없이 고백했다. 김수미가 “35년 동안 한 번도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 때는 혼내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들 마음을 너무 몰라줬다”며 “돌아보니 남편에 대한 원망을 아들에게 화풀이한 것”이라고 회상, 눈시울을 붉혔다. 이 날 아들에게 평생 처음 ‘사랑의 편지’를 눈물로 공개하기도 한 김수미는 “미인도에 나와 응어리 진 얘기를 하니 너무 속시원하다”하며 개운한 모습을 보이기도. 김수미가 숨겨온 ‘한’은 오는 19일 금요일 밤 11시 40분 mbc드라마넷 한풀이 토크쇼 미인도에서 공개된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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