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비류왕과 해비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윤승원, 최명길의 익살스러운 현장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비류왕(윤승원 분)과 해비(최명길 분)는 부부 사이임에도 태자 여찬의 폐위 문제로 인해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으며, 결국 비류왕은 부여준(한진희 분)과 해비의 결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이 날 두 사람은 비류왕의 죽음을 촬영하는 현장에서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다정한 연인(?)을 연상시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근초고왕 시청자게시판에는 “최명길의 명품연기에 빠져있습니다”, “최명길 존재감만으로도 드라마가 빛나요”, “윤승원의 목소리와 풍채가 비류왕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작가님, 비류왕 오래 살게 해주세요. 근초고왕에서 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라며 두 중견배우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주말 방송될 근초고왕에서 비류왕은 죽음을 맞이하고, 이를 둘러싸고 백제왕궁에 일대 혼란이 야기될 예정이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근초고왕>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