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데이트 하고픈 연예인 1위

다니엘 헤니-제시카

이소정 | 기사입력 2010/12/07 [12:15]

눈 오는 날 데이트 하고픈 연예인 1위

다니엘 헤니-제시카

이소정 | 입력 : 2010/12/07 [12:15]
배우 다니엘 헤니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눈 오는 날 데이트 하고픈 연예인’ 남녀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송년회 보내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눈 오는 날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다니엘 헤니가 37.2%(383명)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욘사마’ 배용준도 34.7%(358명)로 2위에 올랐으며, ‘국민 남동생’ 유승호는 14.8%(152명)를 얻었다. 2am의 조권은 9.3%(96명), 배우 장근석은 4.0%(41명) 이었다.

다니엘 헤니는 큰 키에 이국적 외모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에서 차가워 보이지만 내심 다정다감한 모습을 선보여 그 매력을 더욱 높였다. 

‘눈 오는 날 데이트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소녀시대 제시카가 30.1%(310명)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은 25.2%(260명)로 뒤를 이었으며, 배우 수애도 24.9%(256명)를 얻었다. 배우 신세경은 11.6%(120명),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8.2%(84명) 순이었다.

소녀시대의 얼음공주로 불리는 제시카는 새침한 매력을 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으로 활약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눈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는 35.5%(365명)가 ‘크리스마스’를 꼽았다. ‘눈사람’은 22.3%(230명), ‘출퇴근 교통상황’도 12.3%(127명)로 나타났다. ‘어린시절’과 ‘스키/썰매’는 각각 11.8%(122명)와 11.3%(116명)를 차지했다. ‘겨울간식’은 6.8%(70명) 이었다.

‘연말계획’에 대해서는 ‘낭만적인 겨울여행 떠나기’가 40.3%(415명)로 가장 많았고, ‘크리스마스 함께 보낼 애인 만들기’ 17.7%(182명), ‘가족 또는 친구들과 스키장 가기’ 17.0%(175명) 순이었다. ‘각종 송년회 참석’ 15.8%(163명), ‘연말 보너스로 통장잔고 채우기’ 9.2%(95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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