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현재 진행형의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무결’과 ‘매리’의 ‘로맨틱 키스’가 화제를 모은데 이어, ‘무결’에게 키스로 작별 인사를 고한 ‘서준’과의 키스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화제가 된 두 번의 키스신이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는 것은 장근석의 열연 덕분. 장근석은 ‘무결’이 이제 막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고 ‘매리’에게 먼저 다가가 키스하는 장면으로 첫 키스의 설렘과 진실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장근석은 1년 전 이미 헤어진 연인 사이였던 ‘서준’이 친구 관계마저 끊고자 ‘작별 키스’를 하는 것에 석고상처럼 굳어진 무표정으로 키스를 받기만 하는 장면을 연기해 너무나 상반 된 두 번의 키스신을 완성했다. 화제가 된 키스신에 대해 시청자들은 ‘무결의 감정이 모두 묻어나는 명장면이었다!’, ‘너무나 다른 표정의 두 번의 키스가 기억에 남는다!’, ‘키스신으로 설렘과 씁쓸함을 모두 표현해내는 장근석 최고!’ 라며 캐릭터와 배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감정 전달이 쉽지 않은 짧은 장면 속에서 오로지 표정과 눈빛만으로 복잡 미묘한 감정 선을 시청자에게 전달한 장근석은 “키스신 자체 보다는 감정 변화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캐릭터에 온전히 집중해서 연기하다보니 전혀 상반된 표정이 그려졌고, 다행히 시청자여러분의 반응이 좋다고 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장근석이 열연중인 ‘무결’은 홍대 인디밴드의 보컬로 한 달 이상 연애를 하지 못 하는 사랑 없는 연애주의자였지만 태양 같이 밝고 가족 같이 따뜻한 여자 ‘매리’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배우고 결혼에 대해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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