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영화에 이어 소설발간

이번엔 서점까지 점령해?

박미경 | 기사입력 2010/12/10 [15:32]

쩨쩨한 로맨스, 영화에 이어 소설발간

이번엔 서점까지 점령해?

박미경 | 입력 : 2010/12/10 [15:32]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12월 극장가에 흥행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극장가 점령에 이어 서점을 점령할 동명의 소설을 발간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쩨쩨송, 쩨쩨댄스, 쩨쩨댄스습격으로 꾸준히 화제를 만들고 지난 12월 1일 개봉과 함께 온라인 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와 주말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하며 흥행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

롯데시네마 did 가위바위보 게임 등 계속해서 새로운 통로로 관객들과 만남을 시도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온 쩨쩨한 로맨스가 이번에는 소설책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김정훈 감독의 각본을 토대로 각색한 동명의 소설을 발간한 것이다.

쩨쩨한 로맨스의 시나리오는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 3분기 우수상을 수상한 탄탄한 시나리오. 때문에 소설로 각색해도 그 탄탄함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는 제작진의 생각이 반영되어 소설화를 결정했다고. 또한 각본을 바탕으로 각색되어 만들어졌지만 소설 특유의 문체에서 오는 매력으로 전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소설 쩨쩨한 로맨스는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문체에서 오는 새로운 느낌을 뛰어넘는, 영화와는 또 다른 새로운 결말을 준비해두었기 때문.


소설 쩨쩨한 로맨스는 영화속 시상식 장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시상식이 끝난 후, ‘정배’와 ‘다림’의 생활, 시상식에서 마구잡이로 난동을 부린 ‘해룡’(오정세)의 뒷 이야기, ‘민호’(백도빈)부자의 뒷 이야기까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뒷 이야기와 새로운 재미가 들어있어 영화를 본 관객들도 얼마든지 새롭게 소설을 즐길 수가 있다고. 최근 화제를 일으킨 ‘잘근키스’의 전후 과정은 물론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풀리지 않는 이야기가 있었다면 소설 쩨쩨한 로맨스를 통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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