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커플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은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혼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9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혼을 처음 요구한 쪽은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영화 촬영 탓에 오랜 시간 따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 이 같은 상황을 요한슨이 불행하다고 여긴 것.
할리우드 스타 커플의 파경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말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 좋아하던 커플이었는데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gq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매력녀로 뽑혔으며, 레이놀즈는 피플지의 올해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