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구은애가 연인인 하정우 주연의 영화 ‘황해’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다. 구은애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황해’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날 설경구, 이범수, 엄태웅, 엄정화, 손예진, 이민정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특유의 서구적인 미모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구은애 역시 영화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연예계 공식커플이다”, “구은애, 내조의 여왕 등극”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정우는 최근 황해 인터뷰에서도 "오랜 촬영 기간 동안에도 여자친구가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의 모델 구은애는 패션지 ‘보그’와 다수의 패션쇼의 모델로 활약한 미모의 재원으로 김건모의 12집 앨범 타이틀곡 ‘키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하정우의 적극적인 구애로 2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