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김승우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김승우와 김민종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 증폭

강성현 | 기사입력 2010/12/30 [08:20]

아테나, 김승우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김승우와 김민종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 증폭

강성현 | 입력 : 2010/12/30 [08:20]
<아이리스>의 ‘미친 존재감’ 김승우가 <아테나> 3회로 안방 극장에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데 이어 7회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지난 3회에서 북한의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급파되어 대한민국 대통령인 ‘조명호’를 만난 ‘박철영’(김승우)은 신 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물인 ‘김명국 박사’를 차지하려는 세계 열강들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었다.

하지만 그의 위협은 7회에서부터는 좀 더 비밀스럽게 이루어진다. ‘박철영’은 특사 자격이 아닌 북한의 요원으로서 국내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기수(김민종)에게 접근하기 시작한 것.

‘기수’는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이었다가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인물로 한국의 어둠의 세계는 물론 nts까지 연이 닿아있는 막강 정보라인을 가진 인물이다. 그러한 ‘기수’에게 접근해 ‘박철영’이 얻어내려고 하는 정보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은 과거 북한에서 어떤 관계였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면전 선포 이후에도 계속해서 펼쳐지는 ‘김명국 박사’를 둘러싼 대한민국의 작전을 지켜본 ‘철영’의 최종 목적은 무엇일지 7회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김승우의 본격 등장으로 북한과 남한을 둘러싼 스토리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낼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앞으로도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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