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과 박현빈 아이돌 그룹과 SBS 가요대전서 한 무대에 올라

장윤정-비스트, 박현빈-옴므 이색 합동 무대

강성현 | 기사입력 2010/12/30 [10:26]

장윤정과 박현빈 아이돌 그룹과 SBS 가요대전서 한 무대에 올라

장윤정-비스트, 박현빈-옴므 이색 합동 무대

강성현 | 입력 : 2010/12/30 [10:26]
장윤정과 비스트, 박현빈과 샤이니가 오늘 오후 9시 55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bs가요대전 무대에 함께 올라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비스트는 트로트곡 ‘얄미운 사람’을 ‘맛깔나는’ 트로트 창법으로 멋지게 소화해 내며 관객들관부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비스트는 ‘얄미운 사람’을 마치고 장윤정의 ‘올래’ 안무까지 함께 하는 등 댄스와 트로트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최근 크리스마스 올래를 발표하는 등 젊은 층에게 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장윤정과 멋진 조화를 이뤘다.

박현빈은 옴므와 짝을 이뤄 화려한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트로트댄스 곡 ‘앗! 뜨거’를 신나는 댄스에 맞춰 부르며 '척척호흡'을 자랑했다. 박현빈에 이어 샤이니까지 가세해 나훈아의 ‘잡초’를 불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sbs 가요대전은 이 밖에도 선후배간의 다양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이 중 아이돌 그룹과 트로트 가수의 만남은 트로트가 기성세대의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 층에게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말 가요 시상식은 10대 팬들만을 위한 것처럼 비춰졌는데 이번 sbs 가요대전은 자식과 부모님 세대 모두를 위한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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