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가난한 아이들과 결연해주세요' 소감 훈훈해

평소 해외의 가난한 어린이들에 대해 지극정성의 봉사활동을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1/01 [10:47]

차인표 '가난한 아이들과 결연해주세요' 소감 훈훈해

평소 해외의 가난한 어린이들에 대해 지극정성의 봉사활동을

이소정 | 입력 : 2011/01/01 [10:47]
김병만으로 시작된 명품 수상 소감들이 고현정, 문근영, 차인표로 이어져 화제다. 드라마 '대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차인표는 이날 "새해를 맞아 세계 가난한 아이들과 결연하세요. 행복해지실 겁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sbs 연기대상서 프로듀서들이 뽑은 프로듀서상 받는 장면 캡처이미지 

차인표는 31일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들이 뽑은 프로듀서상을 받고 이같이 말하면서 "감사드릴 분들은 앞으로 상을 받을 고현정과 권상우에게 미루겠다"고 밝혔다. 또 "새해가 됐으니 모두 행복한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 세계 가난한 아이들과 결연해서 후원하면 인생이 행복해지실 것"이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평소 해외의 가난한 어린이들에 대해 지극정성의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어왔고 이날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기쁨보다 먼저 어린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걱정, 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차인표의 수상소감 발언에 현장에 있던 동료 배우, 관객, 스탭들은 일제히 기분좋은 웃음을 터뜨리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네티즌들 역시 커뮤니티나 트위터 등을 통해 '역시 대인배 차인표, 사람이 참 진국이다', '이렇게 기분좋고 훈훈한 수상소감은 처음이다', '수상소감 한 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차인표씨의 말처럼 가난한 어린이들과 결연을 알아봐야 겠다'는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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