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깜짝등장, 정형돈 함박웃음 보여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불쑥 등장하더니 무언가가 적혀있던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2/03 [10:16]

한유라 깜짝등장, 정형돈 함박웃음 보여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불쑥 등장하더니 무언가가 적혀있던

이소정 | 입력 : 2011/02/03 [10:16]
2일 설특집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방송에서는 김용만, 정형돈, 쌈디, 김숙, 리지 등이 파일럿 복장을 입은 채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화면 구석에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불쑥 등장하더니 무언가가 적혀있는 하얀 종이를 건넸다.

▲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방송 이미지     

이 여성을 본 mc 김용만은 깜짝 놀란 듯 어! 뭐야! 라며 소리쳤고 그 여성은 민망한 듯 종이로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숙였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지난해 정형돈과 결혼했던 한유라 작가였던 것.

이에 김용만은 정형돈을 향해 이런 식이면 안된다라며 방송을 이렇게 사심으로 하면 안된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김용만의 핀잔에 민망한 듯 제가 sbs로 오고 싶다고 해 그렇게 됐다고 얼버무려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보다가 빵터졌다, 둘이 저래서 부부구나, 남편 못지않은 한유라 예능감 폭발, 앞으로 종종 같이 출연해 달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미있는 퀴즈클럽은 소소한 웃음을 주는 넌센스 퀴즈부터 동영상 퀴즈까지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재치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