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오렌지카라멜 라이벌 발언 화제

분장실 찾아온 오렌지카라멜 라이벌이 우리라고 말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2/12 [09:28]

윙크, 오렌지카라멜 라이벌 발언 화제

분장실 찾아온 오렌지카라멜 라이벌이 우리라고 말해

이민희 | 입력 : 2011/02/12 [09:28]
▲ ytn 뉴스앤이슈 이슈&피플 방송화면
윙크는 오늘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피플'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소외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오렌지카라멜이 분장실로 찾아와 ‘사장님께서 저희 라이벌은 윙크 언니들’이라고 해서 놀랐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아이돌 가수들과도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특별히 소외감을 느낀 적은 없다”고 전했다.

윙크는 오늘 방송에서 김혜수와 짱구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똑같은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로 가장 미웠을 때가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는 둘 다 똑같이 ‘사진이나 카메라 촬영 시, 뒤에 설 때’로 꼽아 생각까지도 똑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윙크는 즉석에서 ‘얼쑤’와 ‘부끄부끄’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는 등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부끄부끄’ 일본어 버전은 앞으로 일본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인 곡으로 색다른 느낌의 곡으로 재 탄생했다.

‘손녀시대’라고 불리며 트로트계의 귀여운 쌍둥이로 활약중인 윙크는 별명을 얻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사랑 받는 손녀 같은 느낌으로 편하고 즐겁게 공연에 임해 이 같은 별명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윙크는 “아버지 없이 어렵게 자라 어머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남다른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는데 “한 때는 개그맨 출신이라는 이유와 주변의 불신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묵묵히 열심히 활동했더니 이제는 다들 인정해주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쌍둥이 가수 윙크로 남겠다고 말했다.

시종일관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방송을 마친 윙크는 “신묘년 새해에는 두 마리 토끼처럼 두 배의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