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우리 어린 설이와 한 컷”이라며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중인 아역배우 전민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_송승헌 미투데이
사진 속 송승헌은 이설의 아역 연기를 했던 전민서 양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채 얼굴에 꽃받침 포즈를 똑같이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민서는 극 중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여주인공 이설(김태희)의 아역으로 인형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이에 송승헌은 “너무 예뻐 나중에 이런 딸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딸바보’임을 자처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보가 따로 없네요, 훈훈해 보기좋아, 송승헌도 결혼하면 딸바보 되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