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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탈퇴 본인의 심경 밝혀

유키스는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할 것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2/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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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탈퇴 본인의 심경 밝혀

유키스는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할 것

이민희 | 입력 : 2011/02/23 [11:41]
▲ 김기범 미니홈피 _ 출처
그룹 유키스가 알렉산더와 김기범이 탈퇴함에 따라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한다고 소속사 nh미디어가 23일 밝혔다.

nh 미디어 측은 “알렉산더는 학업 등 개인적인 이유로 팀에서 빠지게 됐고, 김기범은 현재 형(ss501 김형준)과 동업중인 캐릭터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기범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유키스 기범 아니 정확히는 유키스로 활동했던 김기범입니다”라며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11년 2월부로 저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합의 해지했다”고 밝혔다.

“멤버교체를 원한 소속사와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했다”며 “2011년 2월부로 저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합의해지 했다. 멤버교체를 원한 소속사와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했으며, 그 날 이후로 유키스가 아니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신 것처럼 ‘피로피로 캐릭터 사업에 몰두하기 위해서’, 또는 ‘유키스에 흥미가 떨어져서’라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족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멤버들을 생각해왔다. 이렇게 헤어지게 된 것이 정말 섭섭한 마음이지만 제가 모자란 부분이 많아 유키스에 교체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 소속사의 의견 또한 존중한다. 비록 어찌 보면 일방적으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 그리고 유키스 멤버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nh 미디어 측은 기존 멤버가 빠지게 되어 공백이 생기는데 이에 대해서는 “새 멤버에 대한 부분들은 유키스가 그다지 큰 이목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컴백시기를 맞춰 준비하고 있었다.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은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서 공개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3월 발표될 음반에는 5명이 녹음을 진행해 이번 컴백활동에는 5인조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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