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한 여고생이 화제다. 이름이 왕지아인이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녀의 외모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왕지아인은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薄)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의 왕지아인은 모델 같이 길고 얇은 팔다리에 얼굴보다 커다란 눈망울과 마치 인위적으로 만든 듯한 오똑한 코, 도자기 피부 등 인형과 같은 모습에 실존 인물인지 아니면 인형인지 그 여부에 화제가 됐었다.
▲ 사진위 보정전, 아래 보정후 웨이보 _ 출처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는 이 여학생에 대해 실제 사람으로 확인 됐다는 보도까지 낼 정도그녀의 관심은 그 높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었다. 그러나 이러한 왕지아인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 네티즌들로 하여금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포토샵 효과'를 여과 없이 보여준 사진들임이 밝혀져 지난 25일 중국 언론에 ' 인형 소녀는 없었다.' 라는 제목으로 기사화 된 것이다. 포토샵 보정전의 사진에서 왕지아인의 모습은 풋풋한 여고생으로 그 또한 미모를 갖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