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반전 뭐 길래 충격적 이라는 건지?

종영 2회분을 남겨놓은 SBS 수목드라마 싸인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3/09 [13:28]

싸인 반전 뭐 길래 충격적 이라는 건지?

종영 2회분을 남겨놓은 SBS 수목드라마 싸인

이민희 | 입력 : 2011/03/09 [13:28]
종영에 단 2회분을 남겨놓은 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출연 배우들의 잇딴 '충격 반전' 예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0일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이돌 스타의 의문의 죽음을 1회부터 최종회까지 밑바탕에 깔고 가면서 사이코패스의 연쇄살인, 대기업 총수의 독극물 살인, 국과수 전 원장의 자살, 비밀에 가려진 시골마을 등 각각의 에피소드를 치밀하게 엮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sbs 싸인 방송화면 캡처이미지 _ 출처 

남은 건 고 김성재 사건을 연상시키며 화제가 됐던 아이돌스타 서윤형 사망 사건. 대권을 눈앞에 둔 거물 정치인의 외동딸이 연루된 이 사건은 과연 미궁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지, 어떤 방법으로 마지막 퍼즐을 맞출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결말을 두고 출연 배우들의 잇딴 충격 발언이 전해지면서 엔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주연배우 박신양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최후를 맞이할 줄은 몰랐다. 다 살려내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드라마의 연출과 극본을 차례로 맡은 장항준 감독 역시 "드라마 자체는 통쾌하게 해결이 된다. 하지만 슬픈 얘기일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과수 직원으로 나오는 문천식은 지난 8일 sbs 라디오 '정선희의 러브fm'에서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반전도 있다. 한국 드라마 사상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신양이 죽는 게 확실해 보인다.

충격적인 반전은 과연 어떻게 될련지 지금까지도 정말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최종회에서 더 충격적인 반전이 있다니 너무 궁금하다. 등 결말을 놓고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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