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걸그룹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한물간 전직 아이돌 그룹 '국보소녀'의 멤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3일 '국보소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 mbc 최고의사랑 홈페이지_출처
드라마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극 중 인물이 전직 걸그룹 출신인 탓에 가무에 능해야 하는 캐릭터여서 이를 두고 작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공효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자칭 몸치인 공효진이 아이돌 그룹의 춤을 배우기 위해 전문 안무 트레이너에게 특별지도를 받았다"며 "촉박한 일정 때문에 이동하는 시간이나 촬영 대기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안무를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한편,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4일 첫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