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함께하는 문화바캉스 인기다

시원한 전시장에서 보고 만지고 사진 찍고 마음껏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8/14 [14:05]

그림과 함께하는 문화바캉스 인기다

시원한 전시장에서 보고 만지고 사진 찍고 마음껏

이성훈 | 입력 : 2011/08/14 [14:05]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임순애)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대표 김기춘)가 주관하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고흐의 명화 30여점과 명화패러디작품들이 반 고흐와 함께하는 세계명화패러디 아트展 이란 타이틀로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28일동안 해운대문화회관 제1, 제 2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 보티첼리작 비너스의 탄생 패러디 작품에서 모델 이다씨가 명화속의 주인공인 비너스에게 팬티와 브래지어로 가려주고있다_사진출처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해운대문화회관이 2011여름방학 바캉스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세계명화 패러디아트展은 벽화나 재미위주가 아닌 한국의 3D사진작가 김기춘(전 서울서대문문화회관 전문직 관장,조선일보 명장사진 연재, 현 디지털카메라 사진강사)씨가 I.M.T.등의 협조를 받아 10여년 동안 연구개발한 국내 유일의 명화를 통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 르느와르의 잠든여인 패러디 작품에서 모델&방송인 이다씨가 누드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_사진출처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이번 전시의 특징은 부산시민들은 물론 해운대를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바캉스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고흐의 명작 30 여점과함께 패러디작품을 설치하였고 초대형으로 제작한 포토존에 전문 STUDIO 조명과 의상, 촬영소품(카메라, 반사판, tripod, Monopod)까지 비치하고 명화 속의 주인공처럼 연출하여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 하였다.

▲ 고흐작 밤의 카페테라스 에서 와인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고있다_사진출처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제1전시실에는 빈센트 반고흐 작품 30점이 전시중인데 이중 20점은 반 고흐 뮤지엄(Van Gogh Foundation)이 소장하고 있는 원화의 실측 상태로 재현하고, 최고급 염료를 캔버스에 적용하여 최상의 해상도와 색채 등 반 고흐 뮤지엄의 엄격한 검수로 뮤지엄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Van Gogh Foundation 관장의 인증서명이 있는 최고의 명작 20점과 고흐의 편지, 반고흐 카페사진, 고흐의 출생신고서, 드로잉, 수채화 등을 공개하고있다.

▲ 초대형으로 제작된 고흐작 론강의 별이 반짝이는 밤 에서 문화바캉스를 즐기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_사진출처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제2전시실에는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들과 명화속의 주인공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STUDIO 조명과 의상,촬영소품까지 비치한 초대형 명화배경 포토존과 명화체험실을 설치하여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미술교육을 할 수 있게 하고 일반관람객들에는 명화 속의 주인공처럼 연출하여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하였다.

모델 이다(Ida) 초청 패러디사진 촬영대회 개최되는데 8월14일(일요일), 15일(월요일)11시, 15시(총4회)에 개최된다. 이번에 모델로 초청된 방송인&모델 이다(Karpysh Ida) 씨는 지난 10년간 국내 주요 방송(KBS, MBC, SBS서프라즈, 명성황후, 미녀들의 수다, 광고모델 등)의 재연 배우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주어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이자 모델이다.

게다가 한국어, 영어, 이태리어에 능숙하며 단국대학교 예술학과 석사출신으로 대학 강의, 모델로까지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가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바쁘게 보내고 있는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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