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회 Airport Forum 개최

국제노선 개발로 항공·관광산업 윈윈(Win-Win) 전략모색

이형찬 | 기사입력 2011/10/17 [08:55]

부산시 제2회 Airport Forum 개최

국제노선 개발로 항공·관광산업 윈윈(Win-Win) 전략모색

이형찬 | 입력 : 2011/10/17 [08:55]
항공과 관광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보는 제2회 Airport Forum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2일간)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국제노선 개발을 주제로 외래 관광객 유치의 핵심자원으로서 지자체, 항공사, 관광업계간의 연계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공동주관으로 마련하였다. 포럼은 부산과 경남 지역의 항공 및 관광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 및 부산·경남권역 관광 팸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18일에는 오승철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의 개회사 및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축사, 유광의 한국항공대 교수의 기조연설 등 오프닝 세션이 있고 이후 공항공사 부산본부 이재훈 운영단장의 김해공항의 현황과 노선유치 전략,, 부산발전연구원 유정우 박사의 항공과 관광산업의 상생발전 방안, 윌슨 용(Wilson Yong) 싱가폴 항공 한국지사장 및 켈리 로(Kelly Low) 에어아시아X 노선개발 책임자의 항공사의 노선개발 전략과 개설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김해공항 항공노선 네트워킹 구축 및 추가 유치계획 등이 소개되고, 관광청·항공사·여행사 간의 전세기 운영 및 발권시스템을 통한 항공과 관광산업간의 상호협력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KOTI) 항공정책기술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하정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차장, 유정우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성일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장, 이대우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황국두 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 부장, 윌슨 용(Wilson Yong) 싱가폴 항공 한국지사장, 켈리 로(Kelly Low) 에어아시아X 노선개발 책임자가 패널로 참여해 주제발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이 부산과 경남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돌아볼 수 있는 관광 팸투어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다. 18일 오후에는 해운대, 태종대, 자갈치 등 부산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19일에는 거가대교, 해금강, 거제, 통영 등을 연결하는 남해안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김해공항이 근거리 국제노선을 넘어선 인바운드 여객 수요를 지역관광 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추세로 이어가는 한편, 21세기 동북아 중심공항으로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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